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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
조회 5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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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
박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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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술날짜가 생리예정일이라,,
병원에 전화했을 때 생리미루는약 먹어라 하셔서 지금피임약을 먹고있는데요.
근데 인터넷 검색하던중에 윤곽수술2주전에 피임약 복용하지 마라는 글을봤는데 약은 이미 여러알 먹었고
수술은 조만간인데..
안심하고 수술해도 되나요.
그리고 광대 수술중에 뼈를 가는 것과 밀어 넣는 것 두가지가 있다고 하셨는데
두가지방법을 모두 사용하기도 하나요?
제가 아직 상담전이라 어떤방법으로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45도 광대가 심한 편이거든요
직접 보셔야 알겠지만 ..
마지막으로
수술후에 만약 (약한달동안) 9월 내에 병원을 다시 방문 못하는 경우라면
지방에서 치과등에 가서 따로 입안 관리나 받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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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종훈 원장입니다.
수술 예약을 하신 분인데 생리예정일라서 걱정이시군요.
생리기간에는 출혈경향이 평소보다 약간 더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에 따르는 촐혈에도 약간의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수술을 못할 정도나 지혈이 안되는 정도는 아니며, 약간의 영향을 주는 정도이므로
수술 중에 좀더 지혈에 신경을 써서 수술을 하면 별 문제 없는 정도입니다.
안심하셔도 됩니다.
또한 생리기간을 약간 미루는 것도 해결 방법이 되며 이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설명에서는 수술 2주 전에 왠만한 약복용은 중단하지만 일부러 날짜 계산을
해서 생리를 미루기 위해서 먹는 것이라면 괜찮습니다.
광대축소수술방법에는 광대뼈의 표면을 갈아내어 들어가보이게 하는 것과 실제로
광대뼈를 밀어넣어서, 즉 이동시켜서 광대가 들어가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광대뼈는 튀어나와 있다고 해서 뼈가 두꺼워서 나온 것이 아니라 모양이 바깥으로 더
휘어서 나온 것이 원인이며, 뼈의 두께를 실제로 3-4mm정도밖에 되지 않으므로
광대뼈를 갈아내는 방법으로는 표면 두께를 1-2mm갈아내는 정도에 그치게 됩니다.
따라서 갈아내는 방법은 수술의 효과가 미약합니다. 이 방법은 광대뼈 축소술이 처음으로
시도되면 몇십년 전의 방법이며, 요즘의 방법은 광대뼈를 실제로 안쪽 공간으로 밀어넣어서
광대가 들어가게 해주는 방법이 일반적인 방법이며, 효과 또한 갈아내는 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습니다.
물론 뼈를 넣어주고 나서 마무리로 다듬기를 할때는 갈아내는 방법을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45도 광대가 심한 편이면 얼굴의 앞부분의 광대가 많이 나온 것이므로 얼굴이 울퉁불퉁해
보일 것입니다. 수술은 역시나 광대뼈를 이동시켜 들어가게 하는 방법이 사용될 것입니다.
이 방법이 효과가 확실한 방법입니다.
입안으로 절개하여 수술을 하는데 치과가 입안을 진료하기는 하지만 수술 절개상처를
봐주는 곳은 찾기 힘들 것입니다.
수술 후 한번 정도더 내원하시면 되도록 일정을 조절해 드릴수 있으며, 입안절개는 녹는 실을
사용하므로 다른 병원치료를 힘들게 구하기 보다는 저절로 녹도록 두셔도 될 것입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전화 02-515-5300으로 문의하시거나 직접 상담을
하시면 자세하게 답해 드리겠으며, 수술날 뵙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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