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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형 |
조회 4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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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1 |
ch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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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에 사는 35살의 교민 여성입니다.
아이가 하나 있구요, 앞으로는 계획이 없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상담드릴 것은 재수술입니다.
저는 선천적으로 가슴이 차이가 많이 나서 지난 95년 이곳에서
한쪽(오른쪽)을 다른쪽에 맞추어 확대수술을 했습니다.
식염수 팩으로 했는데, 겨드랑이와 가슴 밑 부분을 찢고 수술했고, 의사가 세월이 지나면
선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린다고 했지만, 아직도 위부분이 자연스럽지 못하게 나와 있어 어딘가 부자연스럽습니다.
게다 임신과 출산으로 다른 쪽이 과대하게 커지면서 다시 불균형 현상이 심해져
재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 될 듯 싶습니다.
한국에는 23일에 가려고 합니다 ...
우선 상담을 29일쯤받고, 적어도 12월 초에는 수술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한달 정도 기한에 수술과 회복이 가능해 돌아 올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바쁘신 줄 알지만 제 스케줄에 맞춰 주실 수 있는지요?
또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또 수술실패시나 부작용이 심할 시에는 어떤 대책이 있는지도 미리 알아야겠구요…
물론 자세히 보시고 상담해야 겠지만,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건 두가지 방법입니다.
1. 안에 있는 식염수팩을 그냥이용, 위치만 재조종 해서 한쪽을 자연스럽게 만들고, 다른 한쪽은 지방흡입으로 균형을 잡을 때
2. 한쪽을 다른 큰 한쪽에 맞추어 재수술 할 때
참, 저는 올 3월에 갑상선 기능저하진단을 받아 현재 Thyroxine 100mg과 철분보충제 Ferro-Gradumet 325mg을 매일 먹고 있습니다… 수술엔 지장이 없을지요?
또 만약 수술시엔 어느정도 입원을 해야 하는지요? 또 하루 입원비는 어느정도 인지요?
또 가능한 수술날짜는 어떻게 되는지..
조속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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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쪽 가슴의 크기가 달라서 한쪽가슴확대 수술을 식염수 보형물을 이용하여 하셨는데
양쪽의 모양이 다른 것 같군요.
수술 방법은 작은쪽을 큰쪽에 맞추는 것과 큰쪽을 줄여서 작은쪽에 맞추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큰쪽이 크기는 마음에 들더라도 쳐진 정도가 심하다면 쳐진 가슴을 줄여주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수술 하지 않은쪽의 가슴이 쳐지는 정도가 더 빠르면 양쪽 모양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이런 경우에는 쳐진 정도에 따라서 쳐진쪽 가슴을 올려주는 수술을 하고
원래부터 작았던 가슴을 좀더 크게 만드는 수술을 해주어야 합니다.
양쪽의 크기 차이와 쳐진 차이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므로 병원을 방문하시면
구체적으로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획 하신 스케줄대로 수술이 진행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어 보이므로 직접 상담을 하실때
수술 날짜를 최대한 빨리 정해드리도록 하겠으며, 수술 비에 입원비는 포함되므로 따로 입원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략 하루 정도 입원하게 되며, 비용은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데 한쪽은 쳐진가슴을 교정하고 다른쪽은 가슴확대 재수술을 한다면 대략 700-900 정도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제제를 복용하여 현재 갑상선호르몬수치가 정상치로 유지된다면 수술에는 크게
지장은 없을 것이므로 지금 다니시는 내과병원에서 수술 직전에 수술을 해도 괜찮은 상태인지
확인해 보시고,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괜찮은지 체크한 검사결과를 가지고 오시면 좋을 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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