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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도 축소수술이 가능한지? |
조회 4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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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0 |
채윤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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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학년(13)입니다.
키는 150, 몸무게는58kg입니다.
엄마, 할머니 다 가슴이 큰 편이라 유전 같거든요.
지금 C컵은 좀 크고, B컵은 약간 작은 듯 합니다.
챙피하다고 가슴도 움츠리고 다니고, 아니면 가슴을 꽉 쪼이고 다닙니다.
엄마로서 많이 속 상하네요.
어른이면 괜찮은데 어린아이라 수술이 가능한지, 지장은 없는지요?
큰병원 갔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수술은 하지 말라 하네요.
위험한가요? 혹 성장하는데 지장이라도...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저도 B컵하는데 큰 가슴 정말 싫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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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슴크기가 커서 불편하고 싫어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13세 정도면 사춘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나이인데 벌써 B컵 이상이 되었다면
가슴의 발달이 매우 큰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슴 축소술도 많이 하는 수술이기는 하지만 아직 나이로 보아서는
사춘기 동안 호르몬의 영향으로 가슴발달이 추가적으로 될 수 있으므로
너무 이른 시기에 가슴축소술을 하면 추가적으로 가슴발달이 되어
다시 커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가슴 축소술을 원한다면 사춘기가 다 지난 후, 가슴크기의
발달이 중단된 이후에 수술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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