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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술. 고민입니다.~ |
조회 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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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9 |
김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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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술 비용과 방법이 궁금합니다.
식염수 보형물로 성형한지 3~4년 정도 되었습니다.
특별한 사고나 마사지가 없었는데, 한쪽 백이 터지거나 샌것 같습니다.
2~3일 만에 확연하게 한쪽이 줄어들었거든요.
그런데,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았더니
어떤 선생님은 "백이 터진지 일주일 이내에 수술을 하면,
피막수축이 없어서 방모양이 유지되어 피막 박리없이 백만 교환하면 되고,
콜라겐의 형성이 일어나기 전이라 수술이 더 용이 하며, 통증도 덜하다"라 하시고,
또 어떤선생님은 "식염수 백은 인체에 방치해도 무방하니
꼭 일주일 이내에 한다고 수술이 더 간편하거나 그런건 전혀 없고
한두달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도 상관없다" 하십니다...
통증도 통증 나름이지만, 비용에도 차이가 있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는분 마다 틀리니 어떤선생님 말을 들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식염수가 샌지는 4일~5일정도 된거 같은데, 일주일 넘기기전에 하루라도 빨리
어느쪽이 옳은 판단인지 결정을 내려야 할텐데,
이러한 연유로 수술 할 병원을 아직도 찾지 못해서 이렇게 상담을 드립니다.
특히, 제가 사용했던 식염수 백은, 식염수를 필링하는 형식이 아니고
제조사에서부터 식염수가 채워진채 밀봉되어 나오는 타입이였기 때문데
언더필링에 의한 마찰로 백이 자연마모되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더군다나 흔히, 트럭이 위로 지나가도 터지지 않는다는 것이 식염수백인데,
3~4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식염수가 터졌다는 것은 식염수 백 불량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제조사 수입원에서 보험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조사 수입원을 통해 수술비를 보상 받을수 있을까요?
아니면, 백자체가 불량이였다 하더라도 단순히 개인적인 부작용으로 처리되나요?
다른 사람들은 10년 지나도 샐까 말까 하다던데,
3년만에 이렇게 또 병원신세를 져야하고 수술비를 부담해야된다니
너무 속상합니다.
직접 찾아가서 상담해야 하는것이 원칙이나,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이메일 부터
드립니다.
속시원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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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염수백으로의 유방확대수술을 받으신 지 3~4년정도 되셨는데 , 식염수의 유출로 백의 크기가 작아지셨군요.
식염수백의 특성상 백의 표면으로 식염수의 증발이 생기기는 하지만, 갑자기 많이 량이 줄어서 양쪽 유방의 차이가 크다면 재수술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수술의 시기를 궁금해 하시는데, 식염수이기 때문에 안전하니 조급하게 수술을 받으실 이유는 없지만 가능하시면 수개월내에 재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구요. 재수술시에는 이미 생겨있는 피막을 제거하게 되는데 일주일이란 기간이 피막제거유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보상적인 부분에 관해서는 수술을 받으신 병원과 상의해 보시구요..
내원하시면 진찰을 하여 재수술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해 드리겠습니다.
그럼..좋은 하루 되세요.권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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