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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후.. |
조회 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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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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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년전 배꼽으로 성형을 했는데요
보형물이 너무 많이 움직여서 가슴이 아플때도 있고
누우면 한쪽 보형물은 옆구리로 흘러내려가고
한쪽 보형물은 가슴에 딱 붙어서 완전 짝짝이거든요
그래서 참다못해 어제 수술했던 병원에 가서 원장님과
상담을 했는데요
제가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보형물은 많이 움직일수록 좋다고 하시고
누웠을때 확연히 짝짝인데 거기에 대해선
가슴주머니가 있으면 한쪽은 크고 한쪽은 작아서
보형물 주머니가 큰 왼쪽에선 옆으로 흘러내리는것이고
주머니가 작은 오른쪽에선 흘러내릴 공간이 없어 가슴에 붙어
있는거라구요.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이렇게 누우면 확연히 성형수술한 티가 날줄 알았으면 누가 가슴성형
을 하겠어요..
그리고 저도 보형물이 조금씩은 움직여야 자연스럽단걸 압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상체를 많이움직일때 결리기 까지 하니..
운동할때 가슴이 흔들릴경우 가슴안에 피부에 상처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예전에 그런거에 대해 칼럼을 읽은적도 있고요..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할지 다시 재수술을 받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직접 병원에 가서 원장님께 제 가슴을 보여드려야
정확한 말씀을 해주시겠지만
제가 지방에 있다보니 쉽게 갈 상황이 아니라서요..
부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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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년전에 배꼽을 통한 유방확대수술을 받으셨군요.
유방확대수술시에 보형물은 만들어져 있는 공간안에 넣어주게 되는 형태인데, 양쪽유방에 보형물을 넣어주는 공간이 다를 때 보형물의 이동영역이 달라질 수 있고 촉감이 다를 수 있으며 보형물의 이동폭이 넓으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시 양쪽 공간은 다소 차이가 날 수 있기는 하지만 불편함을 야기하고 누웠을 때 차이가 많이 난다면 재수술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수술한 티가 난다고 느껴지는 것은 이 부분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다른 기타 요인에 의해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니 정확한 진찰을 위해 시간내어 한 번 내원해 보시는 것이 좋겠구요.
내원하시면 더 자세한 상담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좋은 하루 되세요.권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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