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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에.. |
조회 6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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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6 |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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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랑 브이라인 수술하면
얼마나 있어야 입을 크게 벌릴수 있을까요?
또 가끔 사각이 다시 재발했다는 글을 읽었는데
정말 그럴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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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제일성형외과 원장 노종훈입니다.
턱수술을 하고 나서 입을 벌리지 못하는 것이 궁금하시군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광대뼈 수술이나 브이라인 수술을 하시더라도
입을 벌리거나 말하고 씹는 것은 자유롭게 할수 있도록 수술을 해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사가턱 수술이나 브이라인 수술에서는 입을 벌리는 것이 크게
제한될 것이 없습니다. 입을 벌리는 것은 턱관절에서 하는 것인데
사가턱수술이나 브이라인수술은 입을 벌리는 것과는 무관하고 단지 턱에서
턱의 외곽선뼈를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각턱 수술에서 저희 병원은
근육퇴축술을 해드리면서 근육의 볼륨도 줄어드리는데, 이 과정에서 교근이 약간
뭉지는 느낌이 있어서 입을 벌릴때 약간 뻐근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턱관절하고는 큰 상관이 없으므로 입을 벌리셔도 됩니다
광대뼈 수술에서는 옆광대뼈를 들어가게 하는 부위가 턱관절과 가까지 있어서
턱을 벌릴때 관절 주변이 수술 부위와 가까우므로 입을 벌리지 말라고 처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수술 방법은 이 부분에도 수술로 옆광대를 들어가게
뼈의 위치변화를 한 후에 이를 견고하게 고정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하기때문에
수술 후에도 입을 벌리더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는 입을 벌리는것이 힘들지 않고도 수술을 하실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각턱 수술 후에 매우 드물게 그 부위에 뼈가 자라서 다시 생겼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로 제거하는 것에 비해서 자라는 것은 크기가 매우 작으며 그렇게 되는 경우도
매우 드물기 때문에 미리 겁먹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의사들은 이 원인으로 수술 중에 갈아내는 뼈가루가 남아서 다시 뭉쳐서 생기는 것이라고
믿는 경우도 흔한데, 수술 중에 뼈가루가 많이 나지 않도록 하거나 수술 중에 이를 세척해
주는 방법으로 하고 있으므로 아직까지 뼈가 자라서 재수술을 하신 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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