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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고정방법 |
조회 5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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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
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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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병원마다 방법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고정을 하는 곳도 있고 자연적으로 절골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뼈가 자라서 고정이 된다고 고정하지 않는 곳도 있다고 하고 나사로 고정을 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고정하는 것도 두 군데 고정하기도 하고 한 군데만 하기도 한다는데...
본원의 고정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엑스레이 찍으면 나사가 나오는지, 녹는 나사를 사용하기도 하는지 등등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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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종훈 원장입니다.
광대뼈가 나온 경우 광대뼈가 들어가게 하는 것이 광대뼈 축소수술입니다.
이렇게 나와 보이는 뼈를 들어가게 하는 방법은 이전에는 뼈를 갈아내어서
두께를 줄여주는 방법이 있었지만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데 이는 광대뼈는
두께 자체가 두꺼운 뼈가 아니라 모양이 튀어나온 모양이어서 광대뼈가 나와
보이는 것이기때문입니다. 일정부분 광대뼈가 가장 나온 부위를 절골하여
안쪽으로 살짝 이동시킨 다음에 절골 부위에서 뼈가 다시 아물면 광대뼈의 모양이
변하도록 하는 원리입니다
이렇게 절골 부위에서 뼈가 다시 아룰게 하는 방법에 따라서 병원마다 차이가 좀 있을 것입니다.
우선 우리몸의 뼈가 아무는 과정을 이해 하셔야 하는데, 뼈라는 것은 다치거나 수술을 해도
다시 아룰게 됩니다. 다만 뼈가 잘 아물거나 뼈가 안붙지 않게 하려면 꼭 필요한 것이
았는데 바로 뼈가 안움직이고 고정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광대뼈 수술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흔히 광대뼈의 앞쪽과 뒤쪽을 골절하여 움직인다음 다시 뼈가 치유되도록 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의사들은 앞쪽은 고정을 합니다. 앞뒤 모두 고정을 안할수는 없으며 이렇게 하면
큰일 납니다. 그런데 뒤쪽을 고정하지 않는 방법과 뒤쪽을 저처럼 고정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으로 나누는데 뒤쪽은 앞쪽과는 달리 고정을 하기가 좀 힘듭니다. 그렇기때문에
얼굴뼈는 다른 부위보다 좀더 잘 아무는 경향이 있고 얼굴뼈는 많이 움직여지지 않는 다는
것을 근거로 뒤쪽을 고정하지 않는 방법을 편하게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고정을 하는 것이
고정을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얼굴뼈에서 광대뼈에는
턱의 씹을때 움직이는 근육인 교근이 붙어 있기때문에 실제로 말하거나 씹을때 움직임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고정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한 방법입니다. 얼굴뼈가 움직여지는 것은
실제로 어디 부딪히거나 말하고 씹는 작용이 대부분이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수술 후에도
정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동일하게 말하고 씹는 작용이 하루중에도 수십번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고정을 하는 방법이 더 안심이 되는 방법이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만일 고정하지 않는 방법으로 하시게 되면 수술은 더 간단하지만 수술 후에 한두달 동안은
씹는 것이나 입을 크게 벌리는 것을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고정을 하는 방법의 장점은 뼈가 움직여지지 않으므로 안정적으로 치유되게 하고
고정법을 이용하면 원하는 정도만큼 조절해어 광대뼈를 안쪽으로 넣어줄수 있으며
턱을 수술 직후부터 움직여도 되므로 일상생활이 훨씬 빨리 가능합니다.
고정하는 방법이 더 수술이 어렵지만 시간은 저희 병원에서는 10분 정도가 더 걸립니다.
고정에 사용되는 나사는 주로 금속을 사용하는데 이는 엑스레이에는 나옵니다.
녹는 나사는 좀 두껍지만 금속나사는 얇기때문에 만져지지는 않으며, 녹는 나사는
힘이 좀 약하기때문에 옆광대에는 사용하지 않지만 앞쪽에는 사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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