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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뼈수술 |
조회 4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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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8 |
단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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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각턱수술은 고민이 안되는데(비록 재수술이더라도...)
다들 수술방법이 비슷한것 같기 때문에 병원만 고르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각턱은 이제 어느 선생님께서 아름답게 깍아주느냐의 문제일것 같습니다.
그런데 광대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타병원에서는 두피절개의 수술방식을 권장하시는데(부작용이 적기 때문)
(여기서의 두피절개방식은 귀쪽 두피를 살짝 자르는게 아니라
왼쪽귀부터 오른쪽귀까지 광범위하게 절개하는걸 말합니다.)
이게 광대뼈의 삼방향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 옆광도 심하지만 45도 광대도 좀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 선생님께서 입안절개로 하는 수술은 삼방향으로의 이동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입안절개수술은 귀쪽 두피도 살짝 자르고 하는걸 간단하게 말해 입안절개로 말하는것입니다.)
해서 선생님께 다시 묻습니다.
여기선 두피절개 방식이 아니고
입안절개+귀쪽 두피 살짝 절개 방식에서도 광대의 삼방향으로의 이동이 가능한건가요?
아래 질문에서의 답변 내용을 읽고 그렇게 이해했습니다만 맞는건지?
왜 똑같은 수술방식의 절개인데 어느 선생님은 된다고 하시고 어느 선생님은 불가능하시다고 하는지
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제가 전문 의학상식이 없는 일반인이다보니...
그래서 갈등이 심합니다.
그리고 두피절개수술은 박리한 골막과 살들을 위로 봉합해서 수술해 준다고 하는데
이런씩으로 봉해주고 이렇게 3가지 방향으로 광대뼈 자체의 이동으로 윤곽선이 변하게 된다고 하네요.
선생님의 수술방식은 입안절개+귀옆선 절개 약간이셨던 것 같은데
아래 질문에서 3가지 방향으로 이동해주시는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봉합도 위로 당겨서 해주시나요?
전 볼처짐 걱정땜에 그럽니다.
이제 나이가 먹으니 얼굴도 처지는것 같고 광대도 심하니 뼈를 집어넣으면 그 빈공간땜에 볼이 처지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예뻐지려다 더 늙어보일까봐서요.
전 머리속에 나사를 넣는것도 싫었지만 이건 포기한다손 치더라도
두피절개(절개가 큰)도 너무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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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종훈 원장입니다.
광대뼈 수술에 대한 질문이군요.
광대뼈 수술에 필요한 여러가지 절개방법이 있는데 이 중에서 귀윗쪽에서 반대편 귀윗쪽까지
하게 되는 절개를 우선 큰두피절개라고 부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광대뼈수술을 할때 광대뼈를 삼방향으로, 즉 전후, 좌우, 수직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광대뼈의 모양이 사람마다 개인차가 크고 수술로 들어가게
해주어어야 하는 방향또한 다르기때문에 각각의 모양에 따라서 광대뼈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동시키므로 수술을 항상 3차원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뼈의 이동이 입안절개이냐
큰두피절개이냐에 따라서 다르거나 제한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광대뼈수술은 광대뼈가 들어가면서 광대의 살도 같이 들어가게되어 광대가 줄어든 얼굴형을 만드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 광대가
튀어나온 부위의 앞쪽과 뒷쪽에 절개를 하여 광대를 이동시키는 원리는 절개방법에 상관없이
동일하며, 절골후에는 광대뼈가 움직여질수 있도록 약간 느슨해 지기때문에 움직임은 절개의
방법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는 수술자의 수술 계획에 의한 것이지 절개방법에
의한 차이는 전혀 아닌 것입니다.
물론 입안절개와 귀앞의 작은 절개만을 하여도 이동된 광대뼈를 고정하는 것도 같으며, 오히려
두피절개보다 고정을 더 잘할수도 있습니다.
큰 두피 절개는 안면거상술이라고 하는 얼굴의 피부를 당겨주는 수술에서 사용되는 절개인데
이 긴 길이를 좀 나누어서 설명하면 귀윗쪽부분과 이마윗쪽 부분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귀윗쪽은 사실상은 눈보다 아래의 볼살을 윗쪽으로 당기는 역할을 하지만 이마 윗쪽의 절개는
이마와 눈썹을 위로 당기는 역할을 하지 볼살을 당기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이 큰 두피절개로
광대뼈 수술을 하려면 귀윗쪽만 절개를 해서는 광대뼈가 노출이 안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이마 윗쪽의 절개선도 이어서 30센티에 달하는 절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이마를 당길 필요가 없거나 당길 여유도 없는 경우에는 당기는 역할을
귀 윗쪽의 절개선만 해주지만 광대뼈 수술을 하기 위해서 전체절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볼살을 당기는 것으로만 보면 귀윗쪽의 절개만으로도 충분한 것이지요.
저의 절개방법은 입안절개와 귀앞쪽의 0.8센티미터 정도의 작은 절개로 수술을 하며
일부러 볼살을 당기지는 않지만 수술후에 볼살이 처지는 것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까지는 그러한 경우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광대뼈 수술을 해서 생길 정도의
작은 볼살처짐은 귀윗쪽의 절개정도로 당겨주어도 충분하며, 또는 요즘 많이 사용하는
간단히 당겨주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주어도 되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볼살이 처지지 않는데 과도하게 큰 두피절개를 하는 경우를 우리 속담중에
'빈대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에 의사들은 비유하기도 합니다.
꼭 필요하다면 귀윗쪽만 절개하는 정도의 리프팅으로도 충분한데 미리 부터 큰 두피절개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마를 위로 당겨주어야 하고, 볼살도 이미 많이 처진 분이 광대뼈 축소수술을 한다면
큰두피절개로 수술을 하시는 것은 찬성이지만 그렇지 않은데 미리부터 걱정되어 하는 것이라면
큰 두피절개는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입니다.
볼살 처짐이 걱정되는 유형은 모든 경우에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직접 상담을 해서
보면 볼살이 처질 것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은 안면윤곽수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수술 후 초기의
붓기가 빨리 빠지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 병원에서 붓기관리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전화 02-515-5300으로 문의하시거나 직접 상담을
하시면 자세하게 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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